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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하이브 배임 혐의 사건의 진실은? - 경찰 출석 현장

by 기르기리 2024.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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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브 자회사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가 업무상 배임 혐의로 경찰에 출석했다는 소식이 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업계 전반에 큰 파장을 일으키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민희진 대표는 이 혐의에 대해 강력히 부인하며, 이를 둘러싼 진실 공방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1. 경찰 출석과 첫 입장

지난 9일 오후, 민희진 대표는 서울 용산경찰서에 출석해 피고발인 조사를 받았습니다. 출석하면서 그녀는 취재진에게 "사실대로 말하면 된다. 업무상 배임이 말이 안 된다"며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이는 그녀의 결백을 강하게 주장하는 발언으로, 대중의 관심을 집중시켰습니다.


2. 배경: 하이브와의 갈등

하이브는 올해 4월 민희진 대표를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하이브 측은 민 대표가 어도어의 경영권을 탈취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실행에 옮겼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민 대표는 지분 구조상 경영권 찬탈이 불가능하며, 회사 가치를 훼손하는 행위를 한 적이 없다고 반박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양측의 갈등은 더욱 심화되었습니다.


3. 법원의 가처분 인용

민희진 대표는 5월에 하이브를 상대로 의결권행사금지 가처분 신청을 법원에 제출했고, 이는 인용되었습니다. 법원은 "하이브가 해임 또는 사임 사유의 존재를 소명할 책임이 있다"며, 현재까지 제출된 자료만으로는 하이브의 주장을 충분히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또한 "민 대표의 행위가 하이브에 대한 배신적 행위일 수는 있지만, 어도어에 대한 배임이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4. 경찰 조사와 민 대표의 반응

민 대표는 경찰 조사 후 8시간 만에 나와 기자들의 질문에 "배임일 수가 없는 일이고 제 입장에서는 코미디 같은 일"이라며 혐의를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그녀는 "오늘 저는 중요한 이야기 다 했고 사실대로 이야기해서 속이 너무 후련하고 잘 이야기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러한 반응은 그녀가 자신의 무죄를 확신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경찰조사후 웃으며 나오는 민희진 대표

5. 결론

민희진 대표와 하이브 간의 갈등은 단순한 내부 문제가 아니라, 업계 전반에 큰 파장을 일으킬 수 있는 중요한 사건입니다. 민 대표의 강력한 혐의 부인과 법원의 가처분 인용 결정은 그녀에게 유리한 상황을 만들어주고 있지만, 앞으로의 조사와 법적 절차가 어떻게 진행될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이번 사건을 통해 업계의 투명성과 경영권 분쟁에 대한 중요성이 다시 한 번 부각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전개를 지켜보며, 이 사건이 업계에 미칠 영향을 주목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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